진양철 회장의 진심은? 재벌집막내아들 14화

회장의 유산을 하나도 받지 못한 진도준, 진양철의 반전 속내

 

 

유산 상속에서 순양물산 지분을 하나도 받지 못한 진도준에게 비상이 걸렸다. 현재 지분으로는 순양을 지배하기엔 순양가 사람들에게 역부족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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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도준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차명으로 몰래 숨겨 놓은 할머니의 지분 16%를 설득하여 받게 된다. 

그렇게 역전의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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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당일 대표 선출 가운에 진양가의 꼼수로 일이 무산 되었다. 이항재 상무가 대표로 선임되고 도준은 탈락하게 되었다. 여기까지 인 줄 알았다. 그러나 역시 인생 2회차인 도준에겐 반전의 반전 시나리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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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 최창제를 이용해 금융지주사 설립을 무산시키자는 여론을 일으켜 지주사를 무모화 시켜 버린 것이다. 그로 인해 진양가의 지배구조 계획 또한 물거품이 되었고 진영기와 진동기의 주식 가치는 4조가 증발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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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준은 할아버지가 남긴 진짜 유언 영상을 보게 되었다. 진양철 회장은 영상에서 자신이 손자 도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주었다. 자신이 유산을 남기지 않은 것은 도준이 자신을 밝고 일어서서 라도 순양을 살 것이라는 것이며 그래야만 순양의 진짜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도준는 펑펑 울었다. 

 

그리도 도준은 이제 공격을 시작했다. 진동기가 금융사로 독립 분리하기 위한 순양카드를 매각 하겠다고 1조 8000억을 제시 했으며 진동기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받아 들인다. 하지만 역시 인생 2회차 도준의 계획대로 순양카드는 적자에 시달리고 영기와 동기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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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성공적으로 공격을 마친 도준은 우연히 2회차 인생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에서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마주하게 되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데..

 

15화에서 어떤 일이 벌어 질지 매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