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오늘부터 파일럿 시작, Apple Pay available in Korea

오늘 30일 애플페이가 파일럿 시행을 현대카드와 시작한다. 스타벅스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규모의 업체가 서울에서 부터 시범 시작 한다. 

 

 

온라인 애플페이 또한 오늘부터 12월 말일까지 시범 운영을 시작 한다. 

 

사실 삼성페이는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MST)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애플페이는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NFC가 가능한 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NFC는 우리 버스 지하철 카드 처럼 이미 보편화 된 기술이기 때문에 애플페이 사용에 대한 제약은 없어 보인다. 

 

 

시범 운행에 문제가 없다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CU GS25 이다야 등 보편적인 업체들도 애플페이가 적용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각에선 삼성 겔럭시의 삼성페이가 점유율 위험에 직면 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 놓고 있다. 사실 삼성페이 때문에 겔럭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애플페이가 시작 된다면 겔럭시를 이탈하여 아이폰으로 돌아 올 퍼센테이지는 상당하다는 전망이다. 

 

잠실 애플 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로서 애플페이를 굉장히 기대 하고 있다. 그러나 애플이 아무 견제 없이 우리나라 모바일 시장을 점유 하는 것 또한 바람직 하지 않아 보인다. 애플의 갑질을 견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 볼 필요가 있겠다.